1. 국민행복카드란 무엇인가?
1.1 복지바우처 통합 카드
국민행복카드는 정부가 제공하는 임신·출산, 보육, 에너지, 돌봄 등 다양한 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통합 관리하는 전용 카드입니다. 카드 발급 후 바우처 등록 절차를 거치면, 의료비나 육아용품 구매에서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2 발급 대상 및 이용 요건
카드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실제 바우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임신부, 영유아 가정,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등 해당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바우처별로 복지로 또는 보건소에서 등록 및 승인 절차를 완료해야 카드에 포인트가 저장됩니다.
2. 대표 바우처 소개 (2025년 기준)
2.1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임신·출산이 확인된 경우, 단태아 임신 시 태아당 100만 원, 다태아의 경우 1명당 100만 원씩 추가하여 최대 200만~3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분만취약지에서 출산할 경우 추가로 20만 원이 더해집니다. 사용 기간은 카드 생성일 또는 포인트 발급일부터 출산일 또는 예정일 기준 2년입니다.
2.2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부터 적용되며,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사용 기간은 출생일 기준 1년이며, 유흥업종, 면세점, 고급브랜드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됩니다.
2.3 기저귀·조제분유·산모 건강관리
-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에 영아(0~24개월) 대상으로 기저귀 월 9만 원, 분유 월 11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서비스(최대 40일)를 제공하며,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조정됩니다.
2.4 기타 복지 서비스 바우처
아이돌봄, 사회서비스(치료, 언어·발달지원), 에너지 바우처 등 다양한 공공 바우처가 국민행복카드로 통합되어 지급되며, 지방자치단체마다 추가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3. 등록 방법 및 사용 팁
3.1 바우처 등록 절차
카드 발급 후 복지로, 정부24, 또는 보건소를 통해 바우처별 등록 신청을 해야 합니다. 임신의 경우,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 정보를 입력한 뒤 카드 발급 신청을 진행하게 되며, 카드사에서 본인확인이 완료되면 카드가 발송되고 포인트가 생성됩니다.
3.2 잔액 확인 및 사용
카드사 앱 또는 복지로 ‘나의 바우처 현황’ 메뉴에서 남은 포인트와 사용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곳은 지정된 가맹점에 한하며, 일반 결제처에서는 바우처 포인트가 차감되지 않습니다.
3.3 카드사별 부가 혜택
발급 카드사(BC, 신한, KB 등)에 따라 유아용품 할인, 의료비 청구할인, 놀이공원·문화상품권 할인 등의 추가 혜택이 있으므로 비교 후 선택 하면 더욱 유리합니다.
✅ 요약 테이블
카드 개요 | 다양한 바우처를 통합 지원하는 복지 전용 카드 |
신청 조건 | 누구나 신청 가능, 바우처별 등록 요건 충족 시 혜택 |
임신·출산 바우처 | 단태아 100만 원, 다태아 최대 300만 원, 사용 기간 2년 |
첫만남 이용권 | 출생아 200만 원~300만 원, 사용 기간 출생 후 1년 |
기타 지원 바우처 | 기저귀·분유, 산모관리, 돌봄서비스, 에너지 등 포함 |
등록 절차 | 복지로 또는 보건소 통해 바우처별 신청 및 등록 |
잔액 확인/사용처 | 카드사 앱 / 복지로에서 확인, 지정 가맹점에서만 사용 |
카드사 혜택 | 의료·육아용품 할인 등 부가혜택 제공 |
국민행복카드는 2025년에도 임신·출산·육아 초기 가구에 꼭 필요한 바우처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핵심 복지 수단입니다.
등록 절차는 간편해졌고, 바우처 종류도 확대되어 활용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임신이나 출산을 준비 중인 분들은 ‘맘편한 임신’ 서비스 또는 복지로 시스템을 통해 카드 신청과 바우처 등록 절차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효과적인 활용이 가정 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